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이 오면서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이 대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온도가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활동량이 줄어 면역력이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겨울철 면역력을 키워 여러 질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쉽고 간단하게 면역력을 올릴 수 있는 방법으로 아래와 같은 방법이 좋습니다.
물 자주 마시기
물을 자주 마시면 바이러스와 세균이 호흡기를 통해 들어오기 어렵게 됩니다. 물을 마셔 호흡기 쪽 점막에 수분이 있으면 점막 섬모 운동이 활발해지고 점막에 붙어 있는 유해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또한 목의 건조함이나 통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물은 하루에 1L 이상 미지근하게 자주 마시는 게 좋습니다. 입 안쪽에서 건조함을 느끼거나 눈이 건조하다고 느끼면 수분이 부족하다는 표시이니 바로 물을 마셔 주는 게 좋습니다. 음주는 탈수 증상의 원인이 되므로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손 씻기
손은 우리 몸에서 다른 것과의 접촉이 가장 많은 부위입니다. 그래서 손에는 수많은 바이러스가 묻어 있을 가능성이 크고 우리 몸에 감기와 독감 등 여러 질병을 옮길 수 있습니다. 외출 후나 식사 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
면역력을 높이려면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이 매우 중요합니다. 잠에 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하루에 7시간 이상 잠을 자는 것은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잠을 충분히 자게 되면 백혈구 세포의 공격력이 올라가 바이러스가 효과적으로 제거될 수 있고, 면역반응을 관리하는 사이토킨 단백질의 분비량도 증가하게 됩니다. 하루에 6시간 미만의 수면을 하는 사람은 7시간 이상 수면을 하는 사람보다 감기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스트레스 줄이기
스트레스는 우울증, 불안장애와 같은 정신 질환과 연결되며 이는 생활 습관이 깨지면서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게 됩니다. 스트레스 지수는 본인이 판단하기 어려워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상시에 잘 느끼지 못하더라도 스트레스를 줄이는 노력은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취미 생활을 하거나 음악 감상, 요가 등 자기에게 맞는 스트레스 관리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에 쬐기
날씨가 추운 계절에는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햇볕을 받아야 생성되는 비타민 D의 수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각종 호흡기 질환의 발생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충분한 비타민 D는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 주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줍니다. 또한 햇볕에는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시켜 주고 신체 기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병원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백혈구 수치를 높여 줍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은 혈류를 증가시켜 몸 전체에 면역 세포와 항체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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